항해 99 웹 프론트엔드 개발 부트캠프 수료하다
- 99일간 약 1,250 시간에 달하는 몰입을 경험해보다
한 번의 국비교육 과정을 통해 실패(?!) 와 경험을 통해 보다 확신을 가지고 항해99라는 부트캠프에 마지막이라는 심정으로 시간과 돈을 투자하게 되었고, 마음가짐 덕분인지 사전준비 기간부터 수료하는 날까지 모니터에서 항상 보이는 VSCode 창은 이제 정이 들어버린 수준이다. 돌이켜보니 주 6일 하루 최소 12시간 이상씩 개발 및 공부를 해왔고, 힘들었다. 정말 힘들었다. 아마 그게 몰입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밥을 먹고 잠을 자는 시간 이외에 온라인상에서 팀원들과 문제 해결을 위해 머리를 맞대어 이런 방법, 저런 방법 고민을 하고 그렇게 한 단계, 한 단계 어느 새 수료를 한 것 같다.
항해 99에서 한 학습과 프로젝트가 만족스럽다는 것은 아니다. 99일간 많은 것을 하기위해 하루 4~5시간을 할 일을 어떻게 보면 12시간씩 했기에 부족한게 없다고 할 수는 없다. 하지만 그 만큼의 몰입을 했다는 것은 인생에서도 쉽게 할 수 없는 경험이고 이 경험을 토대로 인생의 전반적인 태도에 밑거름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웹 프론트엔드 개발자로의 취업을 위해
"준비가 되고 면접을 보고 취업을 하는 것이 아니다. 취업을 하면 준비가 된 것이다." 라는 말을 많이 들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솔직히 전반적으로 내가 원하는 회사들이 채용하려는 인재의 수준에 미치지 못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불가능하다고 생각하지도 않는다. 천천히 면접을 보면서 단계를 밟아나가보고 싶다. 취직보다 취직준비가 어렵다? 라는 생각도 들정도로 막상 이력서를 넣고 면접을 보기 시작하면서 오히려 무엇을 더 알아야할지 공부해봐야할지가 보이기 시작했다. 부트캠프를 할 때 만큼이나 긴 시간의 싸움이 될 수도 있지만, 잘 마무리를 지어 새로운 출발을 하고 싶다.
- 채용시장을 토대로 한 방향성
- React가 단연 인기있지만, 개발자로 성장 가능한 폭을 넓히기위해서는 JS를 잘 이해하고 있어야한다.
- JavaScript를 어느정도 이해하는 수준이 되었다면 TypeScript를 통해 정적 언어에 대한 이해도도 높여야한다.
- 장기적으로 볼 때 코드를 잘짜는 것은 알고리즘 공부와 상관성이 크다고 생각한다. 일주일에 몇 문제가 되었든 매주 조금씩이라도 공부해야겠다.
- 신입으로 갖춰야할 것은 넓은 범위의 지식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하나를 제대로 아는 것이 중요하고 학습의 방향도 그러하다고 생각한다. JS를 바탕으로 웹에 대한 이해도가 깊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Experience > 부트캠프 by 항해99'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항해99 13주차 Weekly I Learn(실전 프로젝트 마무리주차) (0) | 2022.06.27 |
---|---|
항해99 12주차 Weekly I Learn(실전 프로젝트 5주차) (0) | 2022.06.27 |
항해99 11주차 Weekly I Learn(실전 프로젝트 4주차) (0) | 2022.06.27 |
항해99 10주차 Weekly I Learn(실전 프로젝트 3주차) (0) | 2022.06.27 |
항해99 9주차 Weekly I Learn(실전 프로젝트 2주차) (0) | 2022.06.27 |